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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밭에서 나는 황금 ‘울금’,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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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ip:) 조회수 :34

작성일 2019-07-01 0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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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밭에서 나는 황금'이라고 불리는 울금이 최근 인기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울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TV홈쇼핑 등을 통해서도 울금과 관련 상품을 찾아보기 쉬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울금을 찾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먹어야 우리 몸에 더 효능이 있을까. 임상 18년 차 한의학박사이자 3대에 걸쳐 한의학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전주 우주한의원의 원장인 심진찬 한의사에게 울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요즘 울금을 '밭에서 나는 황금'이라며 건강식품으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의학 관점에서 울금의 효능은 어떠한가?

A. 울금은 생강과(生薑科)에 속한 다년생 초본 울금(鬱金)의 덩이뿌리로, 이미 오래 전부터 한약재로 애용되고 있다. 울금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 처음 등장하며 전라도의 진도, 구례, 순천에서 울금과 울금초가 토산품으로 재배됐던 기록이 남아있다.


한의학에서 울금은 맛이 맵고 차고 쓰며, 찬 성질이 있다고 한다. 울금의 매운 맛은 뭉친 기운을 잘 풀어 주고, 쓴 맛은 막힌 곳을 뚫어준다. 울금의 찬 성질은 과도한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기와 혈이 뭉쳐 발생하는 다양한 병증에 울금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열을 잘 내려주는 약이기에 심장과 간에 주로 작용하며 경락이 막힌 곳을 뚫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한의사들은 울금의 이담(利膽), 건위(健胃), 행기혈(行氣血), 통경(通經), 소종(消腫)의 효능을 이용하여 소화불량, 위염, 간염, 담낭 및 담도염(膽道炎), 황달, 경폐(經閉), 산후어혈복통(産後瘀血腹痛), 질타손상(跌打損傷) 등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Q.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또다른 울금의 효과는 어떤 게 있나.

A. 울금에 다량 함유된 물질인 '커큐민'(Curcumin)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건강기능성식품 원료 중 하나로, 각종 실험에서 담즙분비를 증가시켜 소화에 도움을 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고지혈증을 억제하고 동맥경화에 좋다고 한다.


또한 최근 보고에 따르면 위장 보호와 혈관벽 보호는 물론, 뇌종양 억제 효능과 치매 예방 효능까지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Q. 울금에 맞는 체질에 대해 알려달라.

A. 한의학 관점에서 울금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이 많은 체질에 더욱 효과적이다.


Q. 효과적인 울금 복용 방법은 무엇인가?

A. 생울금은 차로 먹으면 좋은데, 얇게 저민 울금 소량과 약간의 대추를 물을 부어 끓여 마시면 좋다. 최근 식품으로 유통 중인 울금은 주로 가루나 환 형태로 판매한다. 울금 가루는 요리나 구이에 뿌려먹기도 하고 두유 또는 우유나 떠 먹는 요구르트에 타서 먹기도 한다.


Q. 국내 울금 생산지 중 진도가 가장 유명하다. 진도 울금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

A. 진도의 지리적 장점 때문이다. 진도는 우리나라의 서남해안에 위치하며 겨울철이 따뜻해 열대식물인 울금의 최적 생육지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아열대 지역과 유사한 진도군의 기후 덕분에 진도 울금은 타 지역의 상품보다 색깔이 좋고 향이 깊으며 커큐민 성분도 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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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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